전국 중학교 수 (지역별 중학교 수)
2020년 전국 중학교 수 현황입니다.
현재 가장 최신 데이터인 2019년 전국 중학교 수를 가져왔으며,
지역별로 중학교 수를 알려드립니다.
* 중학교 학교수의 의미: 중학교 교육 서비스 공급자(선생님)에게 있어서 학교수는 교장선생님의 수, 교감선생님의 수와 비례합니다. 즉, 학교수가 높은 지역일수록 승진의 기회가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중학교 교육 서비스 수요자(학생과 학부모)에게 있어서 학교수가 높다는 것은 선택의 폭이 더 넓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전국 3214
서울 386
부산 172
대구 125
인천 135
광주 90
대전 88
울산 63
세종 24
경기 630
강원 162
충북 126
충남 186
전북 209
전남 248
경북 262
경남 263
제주 45
중학교가 가장 많은 지역 TOP 3
서울, 경기, 경남 순으로 중학교가 많습니다. 초등학교 수에서 알아본 것과 같은 결과입니다.
중학교가 가장 적은 지역 TOP 3
세종, 제주, 울산 순으로 중학교가 적습니다. 초등학교 수에서 알아본 것과 역시 같은 결과입니다.
임용 적체에 대한 생각
기본적으로 중학교 학교수는 초등학교 학교수보다 적습니다. 높은 학년으로 갈수록 공교육의 수요가 적다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범대학과 교직이수를 통해 중학교 서비스 공급자는 많아지는 반면, 서비스 수요자는 적어지므로 중학교 임용의 경쟁률은 높은 편입니다. 본질적인 이유는 교육대학은 교대의 경우, 사관학교와 비슷한 성격으로 교사 임용을 전제로 재학하는 것이며 학교 커리큘럼도 오직 이 방향으로 구성되었으나, 종합대학의 사범대학은 교사 임용을 전제로 재학하는 것이 아니며 학교 커리큘럼도 타 직업군에 비교적 개방적이라는 것에 있습니다. 연령이 낮은 학생일수록 의무적 공교육의 역할이 크기에 별도로 특수 대학을 두는 정책이 시행되어 오는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정책을 시행하게 되면 누군가는 만족하기 힘든 경우가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모두가 만족하지 않는 경우라면 정책적인 보완이 더욱 시급하게 필요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범대학의 경우, 근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공급 과잉과 수요 부족으로 인해 임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학생수 감소에 따라 교육대학의 경우, 교사 임용을 전제해준다는 것은 옛말이 되었고 폐쇄적 커리큘럼 탓에 선택의 폭이 좁아졌습니다. 공통적으로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우선적으로 다른 OECD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교사 1인당 학생수를 줄여 수요를 늘릴 수 있는 방안이 있습니다. 그러나 보다 근원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최대 다수가 만족하는 정책이 나올 수 있도록 우리 주권자가 지혜를 모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한 아이를 가르치는 일에도 온 마을의 관심이 필요한 것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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