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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임용/교육학

[교육학] 메이커 교육 교육과정 재구성 효과 렌줄리의 교육과정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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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 논술 교육학

 

본 글에서는 학생 중심의 교육인 메이커 교육과 교육과정 재구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학교 교육과정 개발과정

- 교육과정 재구성 방법

- 렌줄리의 교육과정 압축

 

교육과정 재구성은 지난 글에서 등장한 '스나이더의 교육과정 실행에 대한 관점'의 충실도 관점, 상호적응 관점, 생성 관점 중 충실도 관점에서 교사의 역할로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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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메이커교육


메이커 교육은 기존의 강의식 교육과 다르게 학습자인 학생이 학습의 주체가 됩니다.

학생이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정보도 검색해서 문제를 해결하고, 디자인한 후 제작해서 결과물을 완성합니다.

메이커교육은 학생 중심의 교육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메이커교육의 메이커란 스스로 문제를 찾아 협력해서 이를 해결함으로써 새로운 변화를 만드는 능력이 있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메이커 교육의 지향상이 되겠군요.

다만, STEAM 교육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메이커 교육은 학생 중심의 교육인 반면, STEAM 교육에서는 지식 융합을 목적으로 교수자가 주도한다는 것이죠.

 

메이커 교육은 매체 자체에 대한 교육이 아니라, 상황과 목표에 맞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체를 활용하는 것에 초점이 있는 교육입니다.

메이커 교육의 소재는 일상에서 찾기 쉬운 것들도 충분히 가능하죠.

 

 

메이커 교육은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2015 개정 교육과정과 뜻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① 티칭보다 코칭

티칭은 교사 주도의 가르침이며, 코칭은 학생 주도의 활동에 적절한 개입, 배움 유도하는 동행이 더해진 것입니다.

메이커 교육은 학생 주도의 코칭을 강조하며, 이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창의 융합형 인재를 기르는 데 적합한 방식이기도 합니다.

 

② 과정중심 평가와 같은 맥락의 평가 가능

메이커 교육에서는 산출물의 수준 자체보다

산출물이 나오기까지의 학생들의 사고과정, 아이디어 창출과정.

즉, 과정을 더욱 중시합니다.

 

 

2. 교육과정 재구성


스나이더의 상호적응 관점과 관련 깊은 교육과정 재구성이란 이미 만들어진 교육과정을 교사와 학교 차원에서 조정하여 자체의 교육과정으로 재구성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려 사항 (국+지+4) 재구성 대상
국가 교육과정(성취기준)
지역 특색
학교 구성원(전문 인력)
학교 상황(물리적, 심리적 여건)
학사 일정
학부모와 학생의 요구, 수준 등
수업 계획
수업 내용과 방법
평가 방법
교과서 활용여부와 범위 등

 

교육과정 재구성의 방법은 교과 내, 교과 간, 교과-창체 연계의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교과 내: 한 교과 내에서 교육내용을 압축, 요약, 순서 변경, 블록타임제 등 활용

- 블록타임제: 기존 4-50분 수업을 2-3시간 연속, 70-90분 수업 후 휴식 20분 등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교과 간: 공통 주제를 중심으로 교과 간 공통내용 추출, 통합. 특정 교과를 중심으로 다른 교과 연계

ex) 프로젝트 수업

 

 교과-창체 연계: 교과에서 배운 내용, 활동을 자율/동아리/봉사/진로활동과 연계

ex) 역사 수업 후 유관 기관에서 봉사하기

 

- 학교수준의 교육과정 개발 (학기마다)

<개발 방법>

① 교육내용 재구성하기: 교사집단의 협의를 통해 교육내용을 재구성합니다.

중점내용을 선정하고 교과서 내용의 순서를 변경하거나, 학교 프로젝트에 맞는 통합적 교육과정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② 교과목 탄력 편성하기: 학년군에 편제된 내용을 특정 학년에 몰아서 편성할 수 있습니다.

ex) 집중이수제

③ 수업시간 탄력 운영하기

블록타임제, 전일제 등 시간 조정

요구조사와 학교 특성을 바탕으로, 교과(군)별 20%의 시수를 증감할 수 있죠.

④ 과목 신설하기

이건 중고등학교에서 해당하는 케이스입니다.

 

교사는 학교수준의 교육과정과 교사의 특기, 관심사, 그리고 학생 특성과 요구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효과적인 교육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교육과정을 재구성할 때에 국가수준의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필수 성취기준은 학교 교육과정과 조화를 이루게 하면서도 반드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학교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운영하는 것에는 구성원들의 민주적 의사결정이 필요하고

이러한 의사결정 방식에 해당하는 내용이 교육행정에 해당하는 것이죠.

 

 

- 렌줄리의 교육과정 압축

렌줄리란 학자는 상위 학생들을 위하여 정규 교육과정을 압축하고 핵심화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학생들이 충분히 숙달한 건 짧게 가르치고 반복을 피하여 정상적인 학업 이수 시간 단축하고

남는 시간에 도전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시간 확보를 하는 전략입니다. (심화학습 시간의 확보)

다만, 렌줄리가 말한 교육과정 압축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교육과정 압축에 관한 교사의 전문성과 훈련이 필수적으로 동반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교육과정을 재구성하면, 다음과 같은 효과가 발생합니다.

 

- 교육과정 재구성의 효과 X5

효율성 : 학교 실정, 학습자 특성에 맞게 재구성, 탄력 운영하여 효율성 제고

적합성 : 지역 특수성, 학생, 교원, 학부모의 필요와 요구 반영

다양성 : 학생과 교사의 개성 반영

교원의 전문성과 자율성 신장 : 교사의 지속적인 연수, 수업 개선 시도 노력을 통해

학습자 중심 교육 구현 : 학생 개개인의 요구, 흥미, 적성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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